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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1볼넷' 추신수 8G 연속 출루, 텍사스는 3-10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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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준형 기자] 추신수./ soul1014@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볼넷 1개를 얻어 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을 시작으로 최근 8경기 연속 출루.

그러나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2할8푼5리에서 2할8푼1리(256타수 72안타)로 떨어졌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투수 잭 플래삭의 3구째를 받아쳐 3루수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 3회말 1사 1루에서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하는 라인드라이브가 돼 아쉬움을 삼켰다.

선두타자로 나온 6회말에는 플래삭과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시즌 33번째 볼넷. 후속타가 없어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8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선 좌완 올리버 페레스를 상대로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2루 주자까지 더블 아웃으로 연결됐다.

이날 경기는 텍사스가 클리블랜드에 3-10 완패를 당했다. 클리블랜드는 7회초 텍사스 드류 스마일리 상대로 제이크 바우어스, 로베르토 페레스, 타일러 나퀸이 3타자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텍사스는 39승34패가 됐다. 중부지구 2위 클리블랜드는 38승34패를 마크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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