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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어게인TV] ‘단 하나의 사랑’ 이동건, 김명수에 “꺼져”… 김명수, 신혜선에게 “사랑해” 고백 후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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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단, 하나의 사랑'


[헤럴드POP=나예진 기자]김명수와 신혜선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이연서(신혜선 분)와 김단(김명수 분)의 재회 장면이 담겼다.

고향으로 찾아온 이연서는 자신이 찾던 유성우가 아버지의 폭행을 피하다가 바다에 빠져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뒤늦게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이연서는 충격 받아 눈물을 흘렸다. 자책하고 있던 이연서 앞에 김단이 등장했다. 이연서는 “편지를 해도 답장이 없어서 얼마나 미워했는데. 난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얜..”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단은 네 탓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이연서는 모든 신호를 알지 못한 내 잘못이라며 자책했다.

두 사람은 유성우가 죽은 곳으로 함께 갔다. 유성우에게 미안해하며 눈물을 흘리던 이연서를 보며 김단은 “널 생각했을 거야.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좋았던 기억은 너 뿐이니까”라고 말했다. 김단은 “지금도 자기를 기억해주는 사람은 너뿐인 거 알고 되게 고마워할 걸”라고 말하며 눈물을 삼켰다.

이연서는 계속 자신의 옆에 있어주면 안되냐고 물었고, 김단은 지금 눈 앞의 일들을 다 정리하고 가겠다며 “기다려 줘. 약속할게”라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한편 지강우(이동건 분)은 이연서를 찾아왔다. 김단 때문에 울지 말라고 이야기하며 이연서를 껴안았지만, 그의 행동에 이연서는 화를 냈다. 자신을 무대로 올려준 공은 감사하지만, 선을 넘지 말라는 것. 한편 김단이 천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지강우는 그를 찾아가 “이연서는 내가 행복하게 해 줄 테니 이연서 옆에서 꺼져”라고 경고했다.

김단은 자신을 괴롭게 했던 아버지를 찾아갔다. 병상에 누운 상태로 아들을 알아본 그는 "미안하다, 잘못했다"고 사과했고, 그 곳에서 후(김인권 분)를 만났다. 후는 성당으로 함께 가자고 이야기했지만, 김단은 스스로 답을 찾아볼 것이라며 이를 거부했다.

김단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이연서를 찾아갔다. 이연서는 그를 보고 반가워했고,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 말했다. 김단은 이연서를 멍하니 쳐다봤고, 사랑한다고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했다. 김단은 사랑 고백 후 이연서에게 키스를 했다. 김단이 자신의 마음을 인정한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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