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배우 지성, 유준상, 문근영 등이 속해있는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악플러들과 전쟁을 선포했다.

나무엑터스는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나무엑터스 소속 배우 악성 네티즌에 대한 법적 대응 공지'를 게시했다.

나무엑터스는 소속 배우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는 명백한 사이버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포털 및 커뮤니티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위와 같은 범죄 행위가 발견될 시 사례를 수집하여 법무법인과 고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를 비롯한 커뮤니티, 각종 포털, 기사 댓글란, 각종 SNS 등에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범법행위에 대해 당사는 즉각적으로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이에 대한 선처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나무엑터스는 앞으로도 소속배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악플 제보를 부탁했다.

나무엑터스에는 배우 지성, 유준상, 이준기, 문근영, 천우희, 신세경, 박민영, 문채원, 김향기, 서현 등이 소속돼 있다.

<다음은 나무엑터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하고 있는 네티즌들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

온라인상에서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을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사이버 범죄 행위입니다.

당사는 포털 및 커뮤니티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위와 같은 범죄 행위가 발견될 시 사례를 수집하여 법무법인과 고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악성 네티즌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여, 악성 네티즌에 대한 벌금형 및 실형까지 집행된 바 있습니다.

소속 배우에 대한 의견 제시가 아닌 악의적인 비방으로 인격을 모욕하고, 인신공격을 일삼는 행위, 근거 없는 억측으로 허위사실을 날조하고, 그렇게 생성된 루머를 퍼나르는 행위가 모두 범죄 사례에 해당합니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를 비롯한 커뮤니티, 각종 포털, 기사 댓글란, 각종 SNS 등에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범법행위에 대해 당사는 즉각적으로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이에 대한 선처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소속 배우에 대한 사이버 범죄에 해당하는 내용을 발견할 시에는 아래 메일 주소로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캡처를 보내주실 때는 보다 효율적이고 빠른 대응을 위해 제보 양식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악플 제보 양식>

1) 메일 제목 : [악플제보] 소속 배우 이름. ex) [악플제보] 홍길동

2) 메일 내용 : 게시물 URL이 보이도록 전체 화면 캡쳐하여 PDF 파일로 첨부

나무엑터스는 앞으로도 소속배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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