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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스포츠타임 현장] 롯데 윌슨 '5번-1루수' 선발 출전…손아섭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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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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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시즌 첫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가 새 외국인 타자 제이콥 윌슨을 앞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2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양상문 롯데 감독은 "윌슨이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아수아헤의 대체 선수로 롯데에 합류한 윌슨은 19일 한화와 경기에서 5회 대타로 투입되면서 데뷔전을 치렀고, 몸에 맞는 볼과 볼넷 그리고 연장 10회 우익수 앞 안타로 3타석 3출루를 해냈다. 두 번째 타석과 세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모두 홈을 밟았다. 세 번째 출루는 7-5 결승 득점으로 이어졌다.

양 감독은 "마이너리그에서 볼넷과 삼진이 1대1 수준이라 괜찮을 것이라 봤다. 또 몸집이 커서 외국인 선수답게 위압감이 있었다"고 흡족해했다.

5번 타자를 맡았던 손아섭이 2번 타자로 올라간다. 민병헌 손아섭, 전준우, 이대호, 윌슨, 한동희로 타순이 이어진다.

선발투수 브록 다익손과 함께 배터리를 이룰 포수는 안중열이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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