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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임창정 前 소속사, 전국투어 콘서트 관련 `사기 혐의` 고소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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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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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임창정의 전 소속사가 전국투어 콘서트 관련 사기 혐의로 소송에 휩싸였다.

21일 스포츠경향은 공연 기획사 (주)마이바움(이하 마이바움) 측이 지난 4일 임창정의 전 소속사 NHemg(이하 엔에이치)의 대표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바움은 ‘2018-2019 임창정 콘서트’ 총 14회 공연과 관련해 임창정 전 소속사인 엔에이치와 공연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바움은 출연료 명목으로 엔에이치에 13억 4200만 원을 지급했지만, 엔에이치 측이 이미 각 지역 공연 판권을 양도하는 등 공연 계약을 이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엔에이치 측은 마이바움과 계약을 맺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후 마이바움 측에서 제출한 서류가 위조된 것으로 확인돼 계약을 해지하려고 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엔에이치 측은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하면 우리 역시 강경대응 할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11월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IMCHANGJUNG’을 개최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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