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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장시환 4승’ 롯데, 키움 8연승 저지…2연패 탈출 [오!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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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박재만 기자] 롯데 장시환


[OSEN=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장시환의 호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의 연승을 막아세웠다.

롯데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27승(46패) 째를 수확했다. 7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높였던 키움은 시즌 32패(45승) 째를 당했다.

장시환의 호투가 빛났다. 장시환은 6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롯데는 3회 배성근의 안타와 허일의 볼넷 뒤 전준우의 적시타, 이대호의 진루 땅볼 등으로 2-0으로 앞서 나갔고, 4회 정훈의 볼넷 뒤 나종덕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했다.

7회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더한 롯데는 9회초 박동원의 솔로 홈런으로 실점을 했지만, 추가로 점수를 내주지 않으면서 이날 경기 승리를 잡았다.

장시환은 시즌 4승 째를 수확했고, 키움 선발 최원태는 6이닝 3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터지지 않은 타선에 시즌 2패(5승) 째를 당했다./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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