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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POP이슈]싸이, 공소시효 앞두고 참고인 조사→'스트레이트' YG 성접대 의혹 추가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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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싸이/사진=헤럴드POP DB


가수 싸이가 YG 전 대표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 조사 중 공소시효를 한달 앞두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았다. 그런 가운데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YG와 싸이의 성접대 의혹을 추가로 제기한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오후 5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 15분까지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9시간 동안 조사했다"며 "언론에 보도된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양현석 전 대표와 당시 YG 소속이었던 유명 가수가 2014년 7월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고, 양현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일명 '정마담'을 통해 알게 된 화류계 여성들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식사자리에 동석한 유명 가수가 싸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됐고,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지만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해명했던 바 있다.

마찬가지로 싸이는 경찰 조사에서 양현석 전 대표와의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식사 자리에 동석한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없었다며 성접대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비아이 마약 의혹 등 줄줄이 논란이 계속되자 양현석은 지난 지난 14일 YG 수장 자리에서 내려왔다.

헤럴드경제

MBC 방송화면 캡처


그런 가운데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YG 성접대 의혹 2부'를 통해 추가 성접대 의혹을 전한다고 예고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14년 9월에 있던 성접대 의혹에 대한 추가 의혹과 조 로우 일행이 소위 2차를 간 호텔을 잡아준 것이 YG 소속 직원 김모씨라는 증언을 확보했다는 것.

YG 전 대표 양현석을 둘러싼 성접대 의혹 등 논란과 '스트레이트' 측이 전할 새로운 의혹들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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