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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채무 논란·몰카 의혹' 강현석, 사과에도 비난 ing→'전참시' 하차할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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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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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이 채무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비난 여론은 계속되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강현석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강현석은 과거 60만원이 넘는 돈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 피해자는 이후 소송을 진행한 끝에 돈을 받았지만, 사과를 받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강현석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글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그는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직접 사과했다.

이승윤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진심으로 죄송하다. 강현석 씨는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 당사자에게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채무 논란에 이어 강현석의 성희롱, 몰카 의혹이 제기된 것. 추가 폭로글에는 강현석이 여자가 상의를 탈의한 뒷모습 사진을 보내고 성희롱을 했으며, 몰카를 찍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강현석 측은 성희롱과 몰카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으나, 이미 채무 논란으로 무너진 신뢰와 실망감은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대중이 강현석에게 더 크게 실망한 이유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보여진 강현석의 이미지가 누구보다 성실하고 착한 이미지로 보였기 때문이다. 이승윤을 살뜰하게 챙기며 '호감'이 된 강현석의 예상치 못한 반전 과거에 많은 이들이 배신감을 느꼈을 터.

하루종일 강현석 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이승윤과 함께 출연 중이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하차를 요구하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과연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강현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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