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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든든한 득점 지원' KT 배제성, 롯데전 6이닝 1실점 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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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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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KT 위즈 선발 배제성이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바라본다.

배제성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7회초까지 9득점하며 든든히 지원했다.

1회 민병헌에게 안타를 맞은 후 손아섭에게 1루수 땅볼을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았다. 전준우를 볼넷 출루시켰지만 이대호를 삼진, 윌슨을 2루수 뜬공 처리했다.

2회 정훈에게 안타를 맞은 후 김동한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웠다. 그러나 폭투로 주자를 2루에 보냈고, 나종덕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신본기의 유격수 땅볼이 더블플레이가 되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

3회 민병헌을 3루수 땅볼, 손아섭을 낫아웃 삼진, 전준우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4회 이대호를 중견수 뜬공, 윌슨을 3루수 땅볼 처리한 후 정훈에게 3루타를 허용했다. 김동한을 투수 땅볼 처리하며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5회 나종덕을 안타로 내보냈지만 신본기를 유격수 직선타로 잡았다. 이 과정에서 유격수가 1루 송구를 실수하며 나종덕을 2루까지 보냈다. 위기였으나 민병헌을 삼진, 손아섭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6회 전준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시킨 후 이대호에게 안타를 내줬다. 윌슨의 투수 땅볼 때 2루로 향하던 주자를 잡았고, 정훈을 삼진 돌려세웠다.

7회 마운드는 엄상백으로 바뀌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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