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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오피셜] NC, 새 외인 타자 스몰린스키 영입 '외인 2명 교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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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NC 새 외국인 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 캡처 | MLB.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NC가 크리스천 프리드릭을 영입한 데 이어 새 외국인 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 영입도 확정했다.

NC는 4일 스몰린스키 영입을 발표했다. 스몰린스키의 NC행은 이미 해외 채널을 통해 전해진 바 있다. 2007년 6월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워싱턴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스몰린스키는 메이저리그에서 2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5, 16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912경기에 나서 타율 0.267, 85홈런, 407타점을 기록했다. 올해엔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뛰며 67경기에 나서 타율 0.270, 12홈런, 46타점, 3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64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포지션은 외야수다. 지난 3일 탬파베이에서 방출된 스몰린스키는 NC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NC는 스몰린스키에 대해 “출루 능력이 좋고, 외야 수비폭이 넓다는 평가”라고 소개했다. 조만간 국내에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최종 계약할 예정이다.

NC는 올시즌 영입한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자 일찌감치 미국 현지에 스카우트를 파견해 대체 자원을 물색해왔다. 예상치 못한 에디 버틀러의 부상 이탈로 새 외국인 투수까지 찾게 됐지만, 스몰린스키를 영입하면서 외국인 타자 교체까지 마무리지었다. 6위 KT의 상승세 속에 아슬아슬하게 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NC는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하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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