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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인 '빅6' 중에서는 첼시가 감독이 바뀌었다.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토트넘,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감독을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첼시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유벤투스로 떠나고 공석에 팀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를 앉혔다.
영국 베팅 업체 '북 메이커'는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누가 가장 빨리 경질될 지 베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첼시 신임 감독 램파드와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가장 많은 배당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배당 결과 램파드 감독과 솔샤르 감독이 나란히 6/1로 1위에 올랐다. 램파드 감독은 첼시가 영입 금지 징계를 받아 선수를 영입할 수 없는 점이 마이너스가 됐다.
솔샤르 감독의 경우 지난 시즌 막판 부진한 경기력이 불명예스러운 베팅 1위에 오르게 했다.
램파드와 솔샤르의 뒤를 이은 3위는 브라이턴의 그레이엄 포터, 4위는 승격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크리스 와일더, 5위는 웨스트햄의 마누엘 페예그리니가 뽑혔다. 공동 1위인 램파드와 솔샤르를 제외하면 '빅6' 감독은 순위에 들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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