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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김혜수 母 13억 빚투 의혹…소속사 “현재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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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10일 배우 김혜수 모친의 채무 불이행 의혹이 제기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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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배우 김혜수의 모친이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오전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김혜수의 모친 채무 불이행과 관련한 소식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김혜수의 어머니는 사업을 이유로 지인들로부터 13억 원을 빌린 뒤 몇 년이 지나도 갚지 않았다.

배우의 실명을 공개한 것에 대해 김현정은 “피해자들이 김혜수의 이름을 믿고 돈을 빌려줬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실명공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혜수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돼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김현정은 “김혜수 씨가 법적으로 책임질 일은 없다. 다만 그 이름이 연결고리가 된 건 사실이다”라며 “배우의 이름을 공개한 것은, 이 배우의 이름을 믿고 투자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혜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확인 중이다. 확인 후에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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