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호텔델루나’ 아이유가 드라마와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호텔델루나’ 영혼힐링 드라마 토크에는 여진구, 이지은, 피오, 미나가 참석했다.

본명인 이지은으로 ‘호텔델루나’ 장만월 역을 연기하는 아이유는 “구천을 떠도는 영혼들이 저승으로 가기 전 이승에서 다 풀지 못한 한을 풀 수 있는 곳이 ‘호텔델루나’다. 원하는 서비스를 다 해드리는, 초현실적이고, 말 그대로 힐링 끝판왕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이유는 장만월의 뇌구조를 그렸다. 아이유가 그린 장만월의 뇌에는 ‘돈’, ‘술’, ‘한’. ‘그’가 자리잡았다. 아이유는 “장만월이 사장이기 때문에 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며, ‘그’에 대해서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말씀드릴 수 없다”고 궁금증을 유발했다.

‘호텔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13일 오후 9시 첫 방송.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