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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미스터 기간제'에서 윤균상이 '명문 여고생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아 나선다.

17일 첫 방송되는 OCN 새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학원물을 색다른 진화와 기무혁&기강제(윤균상 분)의 1인 2역 같은 활약, 2019년을 강타할 괴물 신예들의 출격까지 안방극장을 뒤집어 놓을 '미스터 기간제'의 시간 순삭 포인트를 짚어봤다.

우선 '미스터 기간제'는 '명문 여고생 살인사건'에 대한 진실 추적이라는 하나의 큰 흐름과 함께 상위 0.1% 명문사학 천명고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들이 하나 둘씩 수면 위로 드러나는 드라마다. 명문 여고생 살인사건의 피해자 정수아(정다은)과 연관된 수 많은 사람들의 행적이 드러나며 그녀를 살해한 진범이 누구인지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한다.

이어 '미스터 기간제'의 주역 윤균상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속물 변호사 기무혁 역의 윤균상은 '명문 여고생 살인사건'으로 인해 탄탄대로인 줄 알았던 자신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반격을 위해 천명고 기간제 교서 기강제로 위장잠입한다. 첫 방송에 담길 속물 변호사의 모습은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이후 진실을 찾기위해 명문고로 잠입해서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1인 2역같은 하드캐리를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2019년을 강타할 괴물 신예들이 팽팽한 긴장감을 책임지며 섬뜩함을 선사한다. '명문 여고생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한수(장동주)와 피해자 정다은이 충격적 서막을 열고, 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 섬뜩한 포스의 유범진(이준영), 이기훈(최규진), 한태라(한소은), 나예리(김명지)가 시청자들의 의심에 불을 지펴 손에 땀을 쥐는 전개를 예고한다. 또한 현실 학생을 캐스팅한 듯 신선한 얼굴의 신인배우들은 정형화되지 않은 연기로 극에 사실감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스터 기간제'는 17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