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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김태진. /dreamer@osen.co.kr |
[OSEN=청주, 이상학 기자] NC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태진의 사구 부상이 단순 타박상으로 나와 한숨 돌렸다.
김태진은 17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했으나 첫 타석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1회초 2사 2루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김범수의 공에 오른쪽 무릎을 맞은 것이다.
볼카운트 2-2에서 김범수의 5구째 146km 빠른 공이 김태진의 오른쪽 무릎 옆을 강타했다. 피할 틈도 없이 맞은 김태진은 자리에 쓰러졌고, 극심한 통증 속에 들것에 실려 앰뷸런스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NC 구단 관계자는 "CT 촬영 결과 단순 타박상이다. 주사 치료를 받은 뒤 야구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태진은 올해 78경기 타율 2할7푼4리 64안타 5홈런 34타점 8도루를 기록하며 NC 외야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큰 부상이 염려됐지만 단순 타박으로 나와 NC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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