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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닥터탐정' 박진희·봉태규, 산재 은폐vsUDC로 첫 만남부터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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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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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닥터탐정' 박진희와 봉태규가 첫 만남부터 설전을 벌였다.

17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1회에서는 도중은(박진희 분)을 찾아온 공일순(박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중은은 산재를 은폐하려는 사측의 의뢰를 받았다. 도중은은 "저기 뭐가 있었냐"라고 물었다. 직원은 "에어컨 같은 거였겠죠"라고 했지만, 도중은이 생각하기엔 자외선 살충기였다. 살균용 자외선 램프 때문에 피부가 망가진 거였다고.

도중은은 "내일 역학조사 나오기 전에 치우세요. 램프 갈아 끼우시고요"라고 했고, 직원은 "이거 역학조사 나온다고 했으면 산재로 처리됐을 거야"라며 기뻐했다. 도중은은 "일 끝났는데 계산부터 하시죠?"라며 "제 이름 절대 걸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도중은이 "이걸 누가 창고에 치워놨을까?"라며 궁금해할 때 허민기(봉태규)가 등장, "제가 그랬습니다. 잠시만요"라며 이들의 사진을 찍었다. 허민기는 "노조한테서 의뢰를 받았다"라며 "사측이 조사하면 늘 개판이잖아. 증거물 없애는 양아치가 생기질 않냐. 그래서 UDC라고 기관을 하나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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