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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CSL 리뷰] '김민재 풀타임' 베이징 궈안, 베이징 더비서 2-1 승...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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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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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베이징 궈안이 베이징 런허와의 베이징 더비에서 승리를 따내며 선두를 탈환했다.

베이징 궈안은 17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노동자 경기장에서 열린 2019시즌 중국 슈퍼리그(CSL) 18라운드에서 베이징 런허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베이징 궈안은 승점 48점이 되며 광저우 헝다(승점 46)를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베이징 더비에서 궈안이 총력전을 펼쳤다. 슈미트 감독은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를 비롯해 위 다바오, 비에라, 헤나투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결국 베이징 궈안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6분 왕 지밍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 들어 베이징 런허의 반격이 거셌고,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6분 디오프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추격했다. 그러나 승자는 베이징 궈안이었다. 후반 36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헤나투가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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