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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네이션스컵 리뷰] '이갈로 선제골' 나이지리아, 튀니지에 1-0 승...대회 3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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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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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나이지리아가 3, 4위전에서 튀니지를 꺾고 대회 3위를 차지했다.

나이지리아는 18일 새벽 4시(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 알 살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3, 4위 결정전에서 튀니지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나이지리아는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튀니지는 벤 체리피아, 드래거, 니드,, 메리아, 하다디, 찰랄리, 스키리, 사시, 바드리, 케니시, 카즈리를 선발 투입했다. 이에 맞서 나이지리아는 이갈로, 무사, 이워비, 처궈즈, 은디디, 오그헤네카로, 콜린스, 오메루오, 트루스트-에콩, 아이나, 우초호를 앞세워 경기를 시작했다.

선제골을 넣은 쪽은 나이지리아였다. 나이지리아는 전반 13분 만에 이갈로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튀니지가 동점골을 위해 반격했지만 골은 넣지 못하면서 전반은 1-0으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튀니지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맞았다. 교체해 들어간 피라스가 후반 2분 수비 뒷공간을 뚫어낸 후 슈팅까지 연결했다. 그러나 슈팅은 아쉽게 옆 그물에 맞고 말았다.

튀니지가 후반 내내 공격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나이지리아의 수비에 막혀 동점골에는 실패했다. 오히려 후반 막판 나이지리아가 찬스를 잡았다. 후반 47분 나이지리아는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다. 그러나 1점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대회를 3위로 마쳤다.

[경기 결과]

나이지리아 (1) : 이갈로(전13)

튀지지 (0):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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