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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저스티스'가 '신입사관 구해령' '닥터 탐정'을 제치고 수목극 1위로 출발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는 1회 6.1%, 2회 6.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8시55분 처음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은 1회 4.0%, 2회 6.0%를 나타내며 2위로 출발했다. '저스티스'와 동시간대 처음 방송된 SBS '닥터 탐정'은 1회 4.6%, 2회 5.7%를 나타내며 3위를 기록했다.

'저스티스'가 지상파 수목드라마 중 1위를 기록했으나, 세 드라마 모두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며 출발해 향후 수목극 대전이 어떻게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이 여배우 연쇄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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