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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모델이야? 축구 선수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한 황의조(27, 보르도)의 화보를 공개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황의조가 드디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행선지는 프랑스 리그앙의 FC지롱댕 드 보르도다. 보르도는 지난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르도는 오사카와 황의조 영입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 황의조는 곧 보르도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와 서류 작업을 마칠 것이다. 구단은 가능한 빨리 황의조의 공식 영입을 전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모두가 기대했던 유럽 진출이다. 황의조는 지난 2017년 감바 오사카에 합류했다. 지난 3년간 J리그1에서 50경기에 출전해 22골을 기록하며 오사카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또한, 한국 대표팀에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 AFC 아시안컵에서 활약하며 입지를 굳게 다졌다.

황의조를 향한 관심은 뜨겁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한 황의조의 화보를 공개했다. 푸마는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디자인과 강화된 기능을 반영하여 '퓨처(FUTURE)'와 '푸마 원(PUMA ONE)' 시리즈를 선보였는데 국내 대표 모델이 바로 황의조다.

황의조는 이번 공개된 화보를 통해 모델 포스를 뽐냈고,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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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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