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KT 오태곤, 쐐기 솔로포...두산 3연전 8안타 맹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kt 오태곤이 16일 잠실 두산전에서 4-1로 앞선 4회 2,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쳐내고있다. 2019.07.16.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KT 오태곤이 잠실 두산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리며 미친 타격감을 이어갔다.

오태곤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2로 앞선 7회 1사서 두산 선발 이용찬을 상대로 좌월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호 홈런이었고, 이 홈런으로 이용찬을 강판시켰다.

오태곤은 이전 타석에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3회 무사 1루서 2루타를 쳐 추가점의 징검다리를 놨다. 계속된 무사 2,3루서 조용호의 유격수 땅볼 때 수비방해로 아웃돼 아쉬움을 삼켰지만 유한준의 희생플라이가 나와 득점과 연결됐다. 5회 역시 1사 1루서 좌전안타로 찬스를 이어갔고, 유한준 로하스의 연속적시타로 홈까지 밟았다. 7회까지 4타수 3안타 1홈런 2득점 1타점으로 두산전 3경기에서 8안타를 몰아치고 있다.

white@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