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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MK이슈] “지성X이세영 표 의학물 온다”...‘의사요한’, 오늘(1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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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지성, 이세영, 이규형 주연의 의학드라마 ‘의사요한’이 베일을 벗는다.

오늘(1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지성과 이세영은 ‘의사요한’에서 각각 ‘닥터 10초’라는 별명을 지닌 탁월한 실력의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차요한 역과 대대로 의사 집안인 한세병원 이사장의 장녀,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 역을 맡았다. 또 이규형은 사형제도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해온 검사 손석기로 분해 차요한과 대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의사요한’은 지성이 지난 2008년 종영한 드라마 ‘뉴하트’ 이후 11년 만에 의사 캐릭터를 연기하는 작품으로 관심을 모은다. ‘뉴하트’에서 흉부외과 레지던트 역할을 맡았던 지성은 ‘의사요한’에서 통증의학과 최연소 교수로 등장한다.

이와 관련 지성은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뉴하트’를 마치고서 ‘나중에 레지던트가 아닌 의사가 되어야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꿈이 현실이 된 것 같다”면서 “얼마 전에 아버지가 심장이 안 좋아지셨는데, 담당 주치의분이 저한테 ‘뉴하트’ 보고 흉부외과에 왔는데 힘들다고 토로하시더라. ‘의사요한’도 좋은 영향력을 주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뉴하트’가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은 가운데, 지성이 ‘의사요한’을 또 하나의 대표작으로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의사요한’은 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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