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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포그바 원하는 유벤투스, 칸셀루+마튀이디+코스타 제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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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균재 기자]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를 다시 품기 위해 주앙 칸셀루, 더글라스 코스타, 블레이즈 마튀이디(이상 유벤투스) 카드를 꺼내들었다.

영국 선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1억 5000만 파운드(약 2205억 원)의 포그바를 영입하기 위해 칸셀루+코스타+마튀이디를 제안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포그바의 몸값으로 변함없이 1억 5000만 파운드의 거액을 고수하고 있다. 포그바가 다음 시즌 올드 트래퍼드에 남을 것이라는 보도들이 나오지만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여전히 이적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데려올 수 있는 잠재적인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 매체는 풀백 칸셀루, 수비형 미드필더 마튀이디에 심지어 마우리시오 사리 신임 감독이 크게 기대하고 있는 공격수 더글라스 코스타조차도 희생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적이 성사될 지는 미지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도 포그바의 잔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포그바를 붙잡기 위해 주장 완장까지 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포그바는 지난 17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경기서 45분을 소화하며 최상의 폼을 보여줬다.

한편, 포그바를 향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벤투스(이탈리아)의 구애가 뜨겁지만 맨유는 아직 공식 제안을 받지는 못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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