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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더 리흐트, 수많은 러브콜 속 유벤투스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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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수비수 마타이스 더 리흐트(20)가 아약스(네덜란드)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 행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이번 이적에 관해 아약스 TV와 인터뷰 한 더 리흐트의 유벤투스 선택 이유를 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더 리흐트는 7500만 유로(약 996억원)의 이적료와 연봉 1200만 유로(약 158억원)를 받고 유벤투스 행을 선택했다.


어린 나이에 아약스 주장을 꿰차고 리그 2연패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의 업적을 이룬 더 리흐트는 이번 이적 시장을 앞두고 유럽 빅클럽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수많은 빅클럽 중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시 되는가 했지만 더 리흐트의 최종 선택은 유벤투스였다.


더 리흐트는 아약스TV를 통해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고 있었고 최고 중 하나를 찾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더 리흐트가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의 유벤투스를 선택한 건 그가 수비수로서 이탈리아 축구를 동경하기 때문이었다. 더 리흐트는 "이탈리아 선수들의 수비 방법을 사랑한다. 그래서 이곳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 리흐트는 자신이 동경하는 이탈리아 선수들에 관해서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곳에는) 내 우상들이 많았다"며 "프랑코 바레시, 파올로 말디니, 알렉산드로 네스타, 가에타노 시레아 등 처럼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유벤투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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