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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대호 · 손아섭 '대활약'…롯데, KIA 꺾고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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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10연승을 노리던 KIA 에이스 양현종을 무너뜨리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 이대호와 손아섭이 양현종 격파의 선봉에 섰습니다.

1회 이대호가 2루타를 날려 투아웃 2, 3루 기회가 만들어지자 손아섭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2대 2로 맞선 3회 둘의 방망이가 다시 불을 뿜었습니다.

노아웃 1루에서 이대호의 안타에 이어 상대 실책으로 기회가 이어졌고, 손아섭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내 다시 리드를 되찾았습니다.

오윤석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한 롯데는 4회에도 2점을 더 뽑아내 승부를 갈랐습니다.

롯데는 KIA에 6대 3으로 승리하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KIA 양현종은 야수진의 실책 속에 6이닝 6실점 해 시즌 10연승에 실패했습니다.

LG는 선두 SK의 5연승을 저지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김현수가 솔로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NC는 한화를 물리치고 청주구장 8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NC 외국인 타자 스몰린스키는 2타점 결승타에 멋진 홈 송구까지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T는 두산과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고, 키움은 삼성을 제압하고 3연승으로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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