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에게 세트 승점 6-0 완승
혼성·여자개인 등 금 3개 휩쓸어
한국 양궁이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이벤트 대회 성격의 프레올림픽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따냈다.
이승윤(서울시청)은 18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19 도쿄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회 결승에서 김우진(청주시청)을 세트 승점 6-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혼성팀전(전인아·김우진), 여자 개인전(안산)에 이어 남자 개인전까지 1위를 차지하며 이 대회에 걸린 3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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