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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중반 레알로 복귀하면서 선수 영입과 운영 방침에 전권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지단 감독. 2019-20시즌을 앞두고 에덴 아자르, 루카 요비치 등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했다. 하지만 아직 미드필더에 마침표를 찍어줄 포그바 영입은 진전이 없다.
맨유가 포그바를 2019-20시즌 핵심 선수로 삼고 있기 때문. 맨유는 포그바 이적료로 1억 50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어디에도 보내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셈이다.
스포츠매체 'ESPN' 18일 역시 현재 상황에 대해 "내부 정보망에 따르면 페레스 회장이 지단 감독에게 올여름 포그바 영입은 매우 어렵다"고 보도했다.
실제 포그바는 2021년 6월 30일까지 팀과 계약돼 있지만, 1년 연장 계약 옵션도 있다. 맨유가 2년 동안은 주도권을 잡고 포그바를 놓아두지 않을 수 있다. 실력이 좋고, 스타성도 최고급인 포그바를 맨유가 굳이 내줄 이유가 없는 셈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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