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윙크스. 출처 | 해리 윙크스 트위터 |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손흥민의 동료 해리 윙크스(23)가 우승 트로피를 향한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윙크스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승 트로피를 향한 열망을 내비쳤다.
토트넘은 지난 2008년 리그 컵 우승 이후 20년 동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는 4위에 그쳤고, 구단 사상 처음으로 진출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리버풀에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우승을 위해 전력 보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탕귀 은돔벨레를 영입했고, 로 셀소의 이적도 가까워지고 있다. 윙크스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계속 믿고 있고 트로피는 가까이에 있다고 확신한다. 모든 선수들이 야망을 갖고 있다. 트로피를 거머쥘 때가 온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윙크스는 지난 9일 2024년까지 토트넘과 재계약을 마쳤다. 연이은 부상으로 2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를 번갈아가며 출전하며 입지를 쌓았다. 그는 “재계약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계속해서 토트넘에 있고 싶다. 모든 선수들이 잘 지낸다. 토트넘의 가족적인 분위기에 좋다”고 팀 분위기에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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