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영대회 다이빙 관람하는 유은혜 부총리 |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현장을 찾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건의를 청취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대회 주 경기장인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을 찾아 조은비, 김수지, 권하림, 문나윤 등 다이빙 선수들을 면담했다.
광주수영대회 흥행과 다이빙 종목 홍보에 기여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선수들은 유 부총리에게 유소년 체육, 국가대표 훈련, 국제경기 출전 등에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기승전'지원'이네요"라며 간결하고 명쾌하게 화답했다.
다이빙 선수들 격려하는 유은혜 부총리 |
면담을 마친 유 부총리는 관중석으로 이동해 우리나라 우하람, 김영택 선수가 출전하는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예선을 관람했다.
태극기를 손에 쥐고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각국 선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연기에 감탄하기도 했다.
유 부총리와 면담했던 다이빙 여자 선수들과 광주체육중학교, 용두초등학교, 서강중학교 학생 등 990여명이 주변 관람석을 메웠다.
유 부총리의 광주수영대회 현장 방문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겸 대회 조직위원장,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정창훈 한국선수단장 등이 동행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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