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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하비몬즈' 김남석, 올 아시아 타이틀 방어전 개최...8월 4일 88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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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아시아 헤비급 챔피언 ‘하비몬즈’ 김남석. 사진=P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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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과거 역도산, 김일 등 전설적인 프로레슬러들이 보유했던 올 아시아 헤비급 타이틀의 현 챔피언인 ‘하비몬즈’ 김남석이 1차 방어전에 나선다.

프로레슬링 단체 ‘프로레슬링피트’(PWF)의 대표이기도 한 ‘하비몬즈’ 김남석은 오는 8월 4일 오후 2시 서울 등촌동 KBS88 제2체육관에서 열리는 PWF 여섯 번째 대회 ‘블레이즈 컴피티션(Blaze Competition)’에서 도전자 김수빈을 상대로 방어전을 치른다.

‘하비몬즈’ 김남석은 WWF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인 타카 미치노쿠의 제자로 일본과 미국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해왔다.

지난 2011년 국내에서 창단한 PWF는 2014년 4월 ‘인생공격1’ 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다섯 번의 ‘인생공격’ 시리즈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 프로레슬링의 전통을 이어왔다.

지난 1월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 K아트홀에서 열린 ‘인생공격5’ 대회에서 일본의 강자 ‘보디가’를 누르고 역도산(1대), 김일(2·4·5·7대)에 이어 제10대 올 아시아 헤비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하비몬즈’ 김남석 대 김수빈의 올 아시아 헤비급 타이틀전을 비롯해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출신의 최 영과 방송인으로 유명한 ‘인간어뢰’ 김남훈의 태그 매치 등 한국 PWF의 젊은 기대주와 일본 단체 랜스앤드의 실력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하비몬즈’ 김남석은 “이번 대회는 한국 프로레슬링 전설 역도산, 김일 선수가 챔피언을 지냈던 올 아시아 헤비급 벨트를 두고 두 한국 선수가 타이틀전을 벌이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미국, 일본 프로레슬링에 뒤지지 않는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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