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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양상문, 롯데 전반기 최하위 책임 자진사퇴…공필성 감독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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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양상문 감독이 19일 성적 부진의 책임으로 자진사퇴했다.

양상문 감독은 올 시즌 앞두고 롯데와 2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전반기를 34승 2무 58패 승률 0.370으로 최하위 10위로 마감했다.

팬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양 감독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강한 원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기대에 많이 부족했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양상문 감독과 함께 이윤원 단장도 물러난다. 공필성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아주경제

롯데 양상문 감독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9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 말 NC 이원재의 외야 플라이 타구를 롯데 양상문 감독이 비디오 판독 요청 후 더그아웃을 향하고 있다. 2019.5.29 image@yna.co.kr/2019-05-29 19:57:25/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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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kaka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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