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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최지만, 양키스와 더블헤더 2차전 대타 출전해 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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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도합 4타수 무안타, 타율 0.257

뉴스1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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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더블헤더 2경기에 모두 출전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어 더블헤더 2차전에는 9회 대타로 나와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2경기 도합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1에서 0.257(249타수 64안타)로 내려갔다. 더블헤더 1차전은 3경기만의 선발 출전이었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

먼저 1차전. 최지만은 1회초 2사 1루에서 양키스 선발 도밍고 헤르만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7회초에는 1사 후 바뀐 투수 토미 케인리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의 땅볼 때 1루에서 아웃됐다. 9회초 2사 2루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어 열린 2차전에서 최지만은 1-5로 뒤진 9회초 대타로 등장했으나 아담 오타비노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날 경기 최지만의 마지막 타석이었다.

1차전에서 2-6, 2차전에서 1-5로 패한 탬파베이는 이번 4연전을 1승3패로 마치며 56승43패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같은 지구 선두인 양키스는 62승33패로 탬파베이와 승차를 8경기까지 벌렸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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