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돌아온 이정협 앞세워 3연승 도전…이흥실 대전 홈 데뷔전
FC안양.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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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가 20라운드를 맞는다. K리그 유일 '무패' 팀 광주FC와 팀 창단 후 첫 리그 5연승에 도전하는 FC안양의 맞대결이 눈에 띈다.
안양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안양종합경기장으로 K리그2 1위팀 광주를 불러들인다.
안양은 구단 창단 후 최초로 리그 5연승에 도전한다. 19경기 연속 무패(13승6무)를 기록 중인 광주 역시 구단 최초 리그 7연승에 도전한다.
상승세인 두 팀이 만나는 만큼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광주는 올 시즌 안양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1무로 앞서 있다. 홈팀 안양이 세 번째 만남에서 광주의 대기록을 멈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위 부산은 같은 날 오후 8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부천FC와 맞붙는다. 부산은 출장 정지를 마치고 복귀하는 이정협과 부상에서 돌아온 디에고가 합류해 모처럼 베스트 일레븐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어느덧 1위 광주와의 승점 차이가 7점(11승5무3패·승점 38)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부산은 3연승으로 반등을 노린다. 올 시즌 11골로 득점 선두 광주 펠리페(14골)를 쫓는 이정협의 득점 여부도 관심사다.
9위 대전시티즌은 수원FC를 상대로 이흥실 감독 부임 후 첫 홈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올 시즌 팀 득점 12골로 득점력이 부족하다. 출전 정지에서 복귀하는 공격수 키쭈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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