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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악천후로 순연…올스타전 20일 더블헤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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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프로야구 퓨처스 리그 올스타전과 올스타 홈런 레이스가 악천후로 순연됐다.

KBO는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을 우천 취소했다.

뉴스핌

프로야구 퓨처스 리그 올스타전과 올스타 홈런 레이스가 악천후로 순연됐다. [사진=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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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19일 오후 6시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퓨처스(2군)리그 올스타전과 올스타 홈런 레이스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한다.

제주도 남동쪽 해상으로 북상 중인 다나스는 20일 오후 남해안에 상륙해 경남 지방을 거쳐 21일 새벽 동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최대 20m 풍속의 강풍을 동반한 다나스는 올해 개장한 창원NC파크의 시설물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올스타전은 오후 12시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이어 오후 6시에 KBO리그 올스타전 순으로 열린다.

20일에도 악천후로 일정이 취소되면 올 시즌 퓨처스 올스타전은 취소되고 올스타전만 21일로 한 차례 더 순연된다.

올스타전 본경기가 비로 취소된 것은 지난 1983년 단 한 차례 뿐이다.

당시 총 3차례 올스타전 중 한 번만 열리지 않았고, 나머지 두 경기는 정상 진행됐다. 올스타전 전체가 비로 무산된 경우는 지금까지 한 차례도 없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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