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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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은 선수단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의료관광 지원을 위한 홍보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광주 의료관광 홍보관을 선수촌 편의시설과 남부대학교 마켓스트리트에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선수촌에 위치한 홍보관은 선수단의 관심을 끌기 위해 통역 담당자가 한복을 입고 한방 파스 등 여러 선물을 주며 의료관광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한방부터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종합병원까지 광주지역 대표 병원 10여 곳과 기능성 화장품 업체들이 참여해 진료에 대한 설명부터 각종 의료 관련 상품에 대한 소개, 화장품 테스팅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 결과 홍보관은 선수단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선수와 관계자가 최소 한 번씩은 찾아오는 선수촌 내 명소가 됐다.
18일 이곳을 찾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영 종목 출전선수인 케이린 코베트와 에린 갤러거는 동료 선수로부터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 중 하나였다.
에린 겔러거는 "광주가 의료에서도 뛰어난 도시란 것을 알게 됐다"면서 "주변 사람에게도 이곳을 들러보라고 추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우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팀장은 "홍보관은 지역 우수 의료기관과 의료관광상품 소개는 물론이고 광주에서 생산한 화장품, 의료품 전시까지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인이 집중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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