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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포인트1분] 강호동, 오래된 팬 만나 눈물..."갱년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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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강식당3'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강호동이 팬을 만나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tvN '강식당3'에서는 팬을 만난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식사를 하던 한 손님은 강호동의 20년 된 팬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은 "몸이 아팠는데, 1박 2일 보면서 병상에서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강호동 씨를 만나는 거였다”며 “아들이 당첨돼 강식당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야기를 듣던 강호동은 “제가 뭐라고 아휴”라고 말했다.

그러자 손님은 “지금 눈물나려고 한다"며 "진짜 20년 바라기 팬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팬을 만나고 온 주방으로 돌아온 강호동은 “어휴 갱년기 아닌데”라며 눈물을 쏟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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