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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선발, 정우영 골…프라이부르크 코리안 듀오 활약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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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프라이부르크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프라이부르크의 한국인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프라이부르크의 한국 선수 권창훈은 19일 오스트리아 슈룬스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권창훈이 프라이부르크 이적 후 프리시즌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창훈과 함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입은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 교체로 들어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지난 링스전에서 골을 넣고 오펜부르크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정우영은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팀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2-4로 패했으나 한국 선수 두 명이 처음으로 모두 경기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경기였다.

권창훈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경기를 시작했다. 공격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전진해 포워드처럼 움직였고, 수비 시에는 활발한 수비 가담으로 팀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에는 30분씩 총 4쿼터로 구성됐는데 권창훈은 2쿼터 15분까지 뛰다 교체 아웃 됐다.

벤치에 대기하던 정우영은 3쿼터 시작과 동시에 경기에 들어갔다. 활발하게 움직이던 정우영은 1-4로 뒤진 4쿼터 종료 3분 전 득점에 성공했다. 수비 뒷공간으로 절묘하게 침투한 상황에서 마침 후방에서 올라온 공을 정확하게 컨트롤 했고, 골키퍼가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한 후 침착하게 골대 구석으로 밀어넣으며 골을 만들었다. 영리한 움직임과 차분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두 선수는 본격적으로 팀 내 주전 경쟁에 돌입할 전망이다. 권창훈은 부상에서 회복해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고, 정우영은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프라이부르크가 카예시스포르, 칼리아리와 연이어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권창훈과 정우영의 활약상에도 관심이 쏠린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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