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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류현진 4회 알파로에 2루타 첫 실점 허용[류현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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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A 다저스 류현진<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11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4회 첫 실점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선두타자 미겔 로하스를 풀카운트 싸움 끝에 2루 땅볼로 잡았다. 하지만 1사에서 커티스 그랜더슨을 1루 방면 내야땅볼을 유도했지만, 평범한 타구를 작 피더슨이 처리하지 못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1사 1루에서 개릿 쿠퍼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실점없이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브라이언 앤더슨과 스탈린 카스트로를 연속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듯 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헤롤드 라미레스를 볼넷, 호르헤 알파로를 안타로 출루시키고 2사 1,2루에서 세자르 푸엘로도 볼넷으로 내보냈다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마이애미 선발투수 잭 갈렌의 타구를 직접 잡아 1루로 송구해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3회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로하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류현진은 그랜더슨을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했다. 이후 개럿 쿠퍼에 2루타를 맞았지만, 브라이언 앤더슨을 포수 플라이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하지만 4회 첫 실점했다. 선두타자 스탈린 카스트로를 1루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라미레스에게 내야안타를 맞았다. 이후 알파로에게 1타점 2루타를 맞고 말았다. 실점한 류현진은 세자르 푸엘로를 사구로 내보내고 갈렌의 희생번트로 2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로하스를 2루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실점은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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