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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호텔델루나' 이지은, 여진구 지배인으로 고용했다 "내 곁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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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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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호텔 델루나' 이지은이 여진구를 지배인으로 고용했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3화에서는 장만월(이지은 분)이 구찬성(여진구)를 데리고 호텔 델루나 투어에 나섰다.

이날 장만월은 구찬성을 수영장으로 데려갔고, 구찬성은 장만월을 향해 "서울 한복판은 밤인데 여기는 뭐냐"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구찬성은 "나는 여기 잘 안 나온다. 햇볕이 너무 세다. 지도나 시계 같은 건 여기서 아무런 쓸모가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장만월을 따라 호텔 꼭대기 라운지로 향한 구찬성은 "이것도 현실이 아니라는 거냐"라고 물었고, 장만월은 "그래. 이 호텔 안에 있는 건 현실이 아니다. 아무리 예뻐도 현실에는 없는 거다"라고 답했다. 그녀는 "당신도 없는 거냐"라고 묻는 구찬성을 향해 "그렇다. 나도"라고 덧붙였다.

구찬성은 아래를 내려다보며 "여기서 떨어지면 죽는 거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장만월은 "조심해라. 넌 살아 있다. 살아 있는 인간의 연약한 몸은 떨어지면 죽는 거다. 따뜻한 몸에 심장이 뛴다는 건 이런 거였다. 넌 살아서 나한테 해줘야 하는 일이 아주 많다. 계속 내 옆에 있어라. 구찬성"이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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