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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 (일)

[포인트1분] 이세영, 지성의 살인죄 알았다 “환자 살해한 마취과 의사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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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 '의사요한‘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이세영이 지성이 살인죄로 수감 중인 사실을 알게 됐다.

20일 방송된 SBS ‘의사요한’에서는 강시영(이세영 분)이 차요한(지성 분)의 살인죄를 알게 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교도소 일일 의무관으로 부임했던 강시영은 희귀병인 ‘파브리 병’으로 의심되는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의 치료제를 구하기 위해 인근 병원까지 수소문했지만 환자는 생검 결과 ‘파브리 병’이 아닌 것으로 나오며 혼란이 일었다. 환자를 담당한 의사 이유준(황희 분)은 “6238말 믿지 말랬죠”라며 차요한이 어떤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재소되었는지 아냐고 물었다.

이유준의 말에 강시영은 교도소로 달려와 재소자 이력을 검색했고, 차요한이 살인죄로 수감 중인 재소자임을 알게 됐다. 이내 차요한을 만난 강시영은 “차요한. 맞죠 당신 이름”이라고 말하며 3년 전, 담당 환자를 살해한 마취과 의사. 맞아요?“하고 물었다. ”말기 항문암 환자에게 치사량의 진통제를 투약했고, 그 혐의로 3년 형을 선고받은 의사 맞냐고요“ 물었다. 차요한은 ”맞아요“라고 덤덤하게 인정했다.

하지만 차요한은 “살해? 왜 그런 표현을 쓰지?”라며 안락사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강시영에게 “어떻게 고작 레지던트 2년차가 안락사에 대해서 자기 입장이라는 게 있을 수 있지?”라며 되물었다. “배신감? 분노? 아니 절망 같은데.”라며 강시영의 마음을 궤뚫어 봤다. “그쪽도 해봤어요?”라고 물었다. “환자의 숨통을 끊고 심장을 멈췄어요? 살릴 수 있는 환자였어요” 라고 물으며 강시영의 과거를 캐물었다.

이에 강시영은 “아니요! 살리 수 없었어요” 라며 트라우마로 남은 사건에 대해 차요한에게 털어놨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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