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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김동현 "사랑은 변치 않는 것"…어머니 "사랑은 변해"(전참시)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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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동현 / 사진=MBC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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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전참시' 김동현이 매니저와 함께 어머니를 찾았다.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매니저 정유석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김동현 어머니가 운영하는 코인 노래방을 방문했다. 김동현은 코인 노래방 입구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꽃 자판기 앞에 섰다. 그는 겨울에 파는 목화꽃이 진열돼 있는 모습을 보고 꽃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이때 어머니는 "드라이플라워 도대체 누가 사 가냐. 이걸 뽑아가는 사람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한숨을 쉬며 "사랑을 변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동현은 자판기에서 꽃을 뽑아 어머니에게 선물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매일 보는 거라 싫다"고 거부했다. 이후 어머니는 매니저에게 꽃을 주며 "집에 데려다가 밥이라도 해주고 싶다"고 애정을 보였다.

그러면서 "어쩜 이렇게 옷을 잘 입냐. 패션 센스가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김동현에게 "어머니가 이 방송을 보면 뭐라고 할 것 같냐"고 물었고, 김동현은 "'매니저 힘들게 하지 말고 뒤에서 잠이나 자라'고 말할 것 같다"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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