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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배슬기, '복면가왕' 콩국수로 전한 근황 "무대 트라우마 있었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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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배슬기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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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복면가왕' 콩국수의 정체는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배슬기였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지니와 콩국수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지니는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곡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동을 안겼다. 이에 맞서 콩국수는 선미의 '사이렌'으로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대결 결과, 지니가 콩국수를 73대26표로 이기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가면을 벗고 모습을 드러낸 콩국수의 정체는 바로 가수 출신 배우 배슬기였다.

사실 배슬기는 오랜만인 무대가 두렵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그룹 더 빨강으로 활동했을 당시 대형기획사인 동료들에게 많이 위축됐었다. 특히 혼자 솔로 활동을 했을 때는 더 부담이 컸다. 그래서 늘 방송을 할 때마다 남모르게 트라우마가 됐다"고 밝혔다.

이내 배슬기는 "하지만 가면을 쓰고 하니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었다"며 웃어 보였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배슬기는 "제게 '왜 이렇게 오래 쉬었냐'고 물어보시는데, 전 쉬지 않았다"며 "제가 어렸을 적부터 꿈이 연기자였다. 배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뮤지컬과 영화 등 공연 쪽에서 열심히 하고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방송도 괜한 트라우마에 갇히지 않고 활발한 활동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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