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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종합] `미우새` 홍진영X홍선영, 자존심 건 요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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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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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자존심을 홍진영X홍선영 자매의 요리 대결 승자는 결국 무승부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는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을 그렸다.

홍진영X홍선영 자매는 셰프를 불러 요리 대결 승자를 가리기로 했다. 이에 홍자매는 다시 요리를 진행했다. 하지만 새로운 요리 추가에 대한 견제, 플레이팅을 위한 접시 경쟁 등으로 홍진영과 홍선영은 경쟁이 붙었다. 이에 홍진영과 홍선영은 투닥거리며 현실 자매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대결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이원일 셰프가 홍자매 집에 도착했다. 홍진영은 "요리 승자를 가르기 위해서 셰프님을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원일 셰프는 "뭐 이런 거 가지고 싸워요? 맛있게 먹으면 되지"라고 말해 홍자매 대결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자매들은 원래 그래요"라며 요리 대결의 정당성을 부여했다.

이원일 셰프는 본격적으로 요리 시식에 돌입했다. 하지만 시식을 할려는 찰나에 뚫어져라 쳐다보는 홍자매 모습에 이원일은 부담을 느끼며 시식을 진행했다. 이원일은 홍선영 음식을 칭찬하면서 홍선영을 즐겁게 했다. 이를 본 홍진영은 튀긴 라이스페퍼를 넣은 홍선영을 강하게 째려봤다. 이어 이원일 셰프는 홍진영 음식을 맛 봤고, 크게 감탄한 모습을 보여줘 홍진영을 기분 좋게 했다.

이원일 셰프는 고민 끝에 홍진영의 단호박을 선택했다. 이에 홍진영은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결과를 인정하지 못한 홍선영은 요리를 다시 만들어 이웃에게 판정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웃의 선택은 홍선영의 가지말이였다. 이에 홍진영은 인정하지 못하고 "다시 해"를 외쳐 자존심 대결이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임원희 집에 놀러 간 정석용은 잘 안 갈리는 믹서기와 사투를 벌였다. 임원희가 믹서기 안에 있는 수박을 빼자 드디어 믹서기가 작동했다. 그렇게 수박주스가 완성됐고, 임원희와 정석용은 완성된 수박주스의 맛에 감탄했다.

정석용은 임원희가 준 컵을 보고 기겁을 했다. 컵에 찌든 때가 있었던 것이다. 이에 임원희는 "안 지는 때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석용은 "그럼 버려야 하지 않을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이거 폴란드 거야. 폴란드에서 샀어"라며 횡설수설했다. 정석용은 "그럼 이 컵 네가 쓰면 안 될까?"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임원희는 독립 5일차가 된 정석용에게 독립의 환상에 대해 알려줬다. 임원희는 "독립 1단계는 여자친구가 방문하는 기대에 산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안 생기잖아? 그러면 독립 2단계가 된다. 2단계는 내가 이러려고 독립했나 화가 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모든 걸 자포자기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1년 전만 해도 작품을 같이 한 배우 중에 내 짝이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이제 그런 생각은 안 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정석용은 "나는 그런 생각 안 한 지 꽤 됐어"라며 "나는 배우 생활하면서 부인이 있는 역을 한 적이 거의 없어"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임원희는 "지인이 '임원희에게 여자는 언제쯤 생기나요?'라고 점쟁이에게 물었다"며 지인이 자신의 점을 본 사연을 공개했다. 임원희는 "점쟁이가 '다왔어요'라고 답했다"는 추가 정보도 공개했다. 이어 임원희는 "내년이 될 수도 있다"고 밝히자 정석용은 "지금까지 온 여자가 끝이라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석용은 "이런 말하는 내 마음도 아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수홍은 손헌수가 밥 사준다는 말에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동 중에 손헌수는 "아버지 산악회 모임이 있는데 선배님이 같이 사진 한 장 찍어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수홍은 "우리 집안 모임에 너는 매번 왔는데 당연히 해줘야지"라고 흔쾌히 수락했다.

박수홍은 손헌수 아버지 만나러 갔다가 졸지에 산행을 하게 됐다. 하지만 30분 걸린다는 산행은 2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박수홍은 거친 숨소리를 내면서 "30분이라고 했는데..."라고 말해 산행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산행은 2시간 30분 만에 종료됐고 박수홍은 "드디어 끝났다"고 외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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