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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플레이어' 1등 이이경→꼴찌 이용진…담력훈련으로 갈린 출연료 희비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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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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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플레이어' 첫 플레이가 끝난 가운데, 이용진이 출연료에서 69만 원을 차감당했다.

21일 방송된 XtvN '플레이어'에서는 담력훈련을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과 이용진, 김동현과 이진호, 이이경과 정혁이 팀을 이뤄 담력훈련에 임했다. 황제성은 멤버들이 팀을 이룬 가운데 유일하게 홀로 담력훈련을 하게 됐다.

가장 먼저 이수근과 이용진이 출격했다. 두 사람은 전기고문을 당하는 연기자를 보며 감탄하는 등 나름대로 무사히 미션을 수행하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안 무서울 수는 없는 법. 이용진은 "누구 하나는 기절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한 이용진의 말에 이수근은 김동현을 걱정했다. 실제로 김동현은 담력훈련에 임하기 전부터 겁에 질린 모습이었다. 담력훈련 중에는 "이런거 하면 밤에 잠 못 자는데.."라고 말하기도. 바닥이 움직이지 않았음에도 바닥이 움직인다며 두려워하기도 했다.

이후 무사히 돌아온 김동현은 "마지막 전기톱은 상상력이 좋으니까. 저는 몰입을 잘한다. 격투기 선수들은 몰입을 잘한다. 짧은 망치나 칼이면 한대 찔리고 제압할텐데 이건 건드는 순간 이렇게 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용진은 "동현이 형 때문에 더 무섭더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황제성은 "나 다리에 힘 풀릴 것 같아"라는 말과 함께 홀로 담력훈련을 했다. 끝으로 등장한 막내 라인 이이경과 정혁은 즐기면서 임하는 듯 했으나 모두가 두려워했던 전기톱 관문에서 아연실색하고 말았다.

미션 수행 멤버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화면을 지켜보며 웃음을 참아야만 했다. 웃을 때마다 출연료에서 1만 원이 차감되기 때문. 모든 미션이 끝난 후에는 멤버들의 출연료 차감액이 공개됐다.

첫 플레이에서의 1등은 단 8번 밖에 웃지 않은 이이경이 차지했다. 반면 이용진은 69번을 웃어 꼴찌가 됐다. 출연료에서 69만 원을 차감하게 된 이용진은 "먼저 퇴근하고 계시면 저는 쑥이라도 팔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1등 이이경에게 "출연료 100%를 드리겠다"고 전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X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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