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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임영웅, 이번엔 '참외미담'…직접 아닌 '간접' 전달도 '갓영웅 찬사'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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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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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임영웅의 새로운 미담이 화제다. 직접 전한 것이 아님에도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직접 참외를 자신의 집에 가져다줬다는 인증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에 따르면 임영웅이 최근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를 앞두고 리허설을 하며 인근 주민들이 소음으로 힘들어 할 것을 걱정해 참외를 선물했다고.

작성자는 "임영웅.. 요즘 철이라도 비싼 저 참외를 집집마다 다니며 시끄러워 죄송하다고 직접 직접 직접 배달해줌. 상암 주변은 거의 매일.. 시끄러운 환호성과 고성으로 오가는 곳인데 이렇게 죄송하다 과일 돌리는 사람은 첨이었을 거임"이라고 그의 배려를 칭찬했다.

이후 '참외 미담'이 화제를 모으자 임영웅 측은 12일 엑스포츠뉴스에 "임영웅 측에서 (참외를) 전달했는데 아티스트가 직접 전달했다고 전해진 것 같다"라고 직접 전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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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많은 누리꾼들은 "임영웅 직접 주지 않아도 마음만으로도 놀랍다", "참외 배달이라니 너무 센스있네", "임영웅이 주는 참외 나도 먹고싶다", "상암 주민을 계탔다" 등의 칭찬을 했다.

앞서 임영웅은 다양한 선행과 기부, 미담으로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에도 과거 KBS '임영웅 쇼' 스태프가 과거 자신의 출연료를 양보했다고 미담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해당 스태프는 "절대로 적은 금액이 아니라 이걸 왜 포기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무대를 만든 스태프들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옆에서 봤기 때문에 꼭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했다"고 임영웅의 선행을 감사해했다.

임영웅은 뜨거운 인기 만큼이나 미담 역시 핫하다. 특히 굳이 알리지 않은 선행들이 미담을 통해 알려지며 다시 한번 임영웅에 대한 찬사를 부르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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