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셰인 라우리, 디 오픈서 메이저 첫 승 신고…박상현 16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셰인 라우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디 오픈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라우리는 22일(한국시각)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디 오픈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라우리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9언더파 275타)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5승째이자, 메이저대회 첫 승.

3라운드까지 4타 차 단독 선두를 질주하던 라우리는 최종 라운드에서 다소 흔들리며 1타를 잃었다. 그러나 플리트우드 역시 최종 라운드에서 3오버파에 그치면서 라우리의 우승이 확정됐다.

토니 피나우(미국)는 7언더파 277타로 3위, 브룩스 켑카(미국)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6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박상현은 2언더파 282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이다. 안병훈은 1오버파 285타로 공동 32위, 황인춘은 2오버파 286타로 공동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