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삼성, 헤일리와 결별… 대체 선수 물색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쿠키뉴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결국 헤일리를 교체할 모양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22일 삼성은 헤일리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웨이버 공시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헤일리는 2012년 6라운드로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해 지난 2년간 미네소타 트윈스와 보스턴에서 메이저리그 14경기에 등판했다. 모두 불펜투수로 뛰었으며 25.2이닝 동안 승패 없이 1세이브 평균자책점 5.61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49경기 16승 16패 평균자책점 3.53을 올렸다.

하지만 KBO리그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 차례 부상을 겪었으며 5월 복귀 후 퇴출 전까지 13경기에서 타선의 득점 지원 속에 4승 6패 평균자책점 7.31로 부진했다. 총 19번의 등판 가운데 무려 9번이나 조기 강판을 당하기도 했다.

삼성은 현재 대체 외국인 선수를 알아보는 중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쿠키뉴스 김찬홍 kch0949@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