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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인어공주' 김서영, 광주세계수영대회 메달 도전…MBC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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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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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인어공주' 김서영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 사냥에 나선다.

MBC는 오늘(22일) 오후 8시55분 김서영이 출전하는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 경기를 생중계한다.

김서영은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준결승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어제(21일) 저녁 김나진 캐스터, 김동현·남유선 해설위원의 중계는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결승 진출의 쾌감을 안겼다.

이날 준결승 1조 2번 레인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서영은 빠른 스타트로 100m 구간까지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그러나 김서영은 약점이었던 평형 구간에 들어서며 조금 뒤쳐졌다. 결국 캐나다의 시드니 피크렘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2분10초21을 기록, 1조에서 3위, 전체 16명 중 7위로 준결승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오늘(22일) 드디어 결전의 날을 맞았다. 현재까지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메달을 딴 대한민국 선수는 박태환이 유일하다. 김서영이 한국 여자 수영 최초로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MBC가 주관방송사로 함께하는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iMBC 홈페이지와 MBC 스포츠탐험대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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