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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평영 최강' 애덤 피티, 평영 100m 세계선수권 3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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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애덤 피티 / 사진=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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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평영 최강자' 애덤 피티(영국)가 세계선수권 평영 100m 3연패에 성공했다.

피티는 22일 오후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평영 100m 결승에서 57초1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피티는 평영 단거리 세계 최강자로, 준결승전에서 56초88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번 대회 첫 세계신기록이었다.

결승에서도 피티는 독주를 펼쳤다. 처음부터 속도를 올린 피티는 반환점을 돌 때 이미 다른 선수들보다 몸 하나를 더 앞서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일찌감치 우승에 다가선 피티는 내친김에 세계신기록 재작성을 위해 속도를 높였지만, 아쉽게 준결승 때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윌비 제임스(영국)는 58초46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옌 쯔베이(중국)가 58초63으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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