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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짜릿한 역전극' 마가렛 맥닐, 셰스트롬 제치고 女접영 100m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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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셰스트룀과 맥닐 / 사진=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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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마가렛 맥닐(캐나다)가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하며 여자 접영 1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맥닐은 22일 오후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5초83의 기록으로 결승선에 도착했다.

맥닐은 사라 셰스트룀(스웨덴, 56초22)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접영 100m는 사라 셰스트룀(스웨덴)의 4연패 도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종목이다. 4번 레인에서 출발한 셰스트룀은 첫 50m까지 선두를 질주하며 4연패에 다가서는 듯 했다.

하지만 5번 레인의 맥닐은 마지막 50m에서 스퍼트를 하며 셰스트룀을 제쳤다. 이후 계속해서 차이를 벌린 맥닐은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엠마 맥키언은 56초61(호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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